골다공증 검사는 골절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골밀도 측정에는 이중에너지 흡수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측정된 골밀도는 T점수나 Z점수로 환산하여 결과로 나옵니다.
T점수는 젊은 성인군 평균값으로부터 표준편차를 나타내며
Z점수는 측정대상과 같은 성별의 동일 연령 집단의 평균값으로부터 표준편차를 나타냅니다.
폐경후 여성과 50세 이상의 남성이 중축골에서 측정한 골밀도의 T점수가 -2.5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하며,
-2.5에서 -1.0인 경우 골감소증으로 진단합니다.
폐경전 여성과 50세 미만의 남성의 경우에는 Z점수가 추천되며 Z점수가 -2.0이하인 경우 연령 기대치 이하로 표시합니다.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같은 약물은 소화기장애나 턱뼈괴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비약물요법으로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약물요법으로는 비타민 D, 칼슘 복용, 낙상의 예방,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의 생활요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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