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과다란?

정상적인 월경기간이나 월경량보다 기간이 길거나 월경량이 많은 경우를 월경과다라 합니다

​

요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과다로 출혈량이 많거나 폐경 후에도 생리가 다시 나오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정상적인 월경기간은 3일에서 7일입니다. 정상 주기는 21일에서 35일까지이구요.

또한, 생리 주기당 월경량이 30~80ml인 경우 정상에 해당합니다.

​

하지만 월경으로 인한 출혈 기간이 8일이 넘거나, 월경량이 80ml이상인 경우 월경과다에 해당합니다.

​

월경과다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빈혈을 유발하고 그로인해 피로, 불안감, 기력저하 뿐만아니라 우울, 성적욕구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월경과다는 기질적인 원인으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물혹 같은 병변으로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상세불명의 월경과다의 경우에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로 이어지는 내분비의 문제 혹은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분비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산부인과에서는 경구피임약이나 프로게스테론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일시적인 호전이 되나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여성의 인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로 보기 때문에

체질과 오장육부의 상관관계, 심리적인 요인을 파악하여 치료합니다.

​

기질적인 원인이 아닌 월경과다의 경우에는 1~3개월 정도의 한약처방을 통해서 정상상태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