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땀 흘린 후에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따뜻한 음료수가 좋을까요?

운동이나 야외활동후에 땀을 많이 흘려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를 막기위해서

수분을 자주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청량음료를 마시게 되면 내장지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서 체표순환이 많아져 땀을 내어 체열을 식히고 상대적으로 내장순환이 줄어들어 속이 허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차가운 음료수가 위로 들어가면 속이 더욱 냉해지면서 주위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중성지방이 내장에 많이 쌓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음료는 내장의 대사를  활성화시켜주므로 신진대사의 촉진으로 말미암아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혈액순환이 안되는 곳에 지방이 많이 쌓입니다.

다리가 냉해서 하체로 순환이 안되면 하체비만,

몸에 열이 많아 상체로 열이 몰려 순환이 안되면 상체비만,

속이 냉하거나 소화가 안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내장지방이 더욱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셔서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비만을 피하고 장수하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