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후에 아이들에게 사마귀 발생이 많이 됩니다.
물사마귀부터 편평사마귀 등 여러 종류 사마귀가 있지만
쉽게 없어지지도 않고 피부과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사마귀 관련 제품을 써봐도 노력과 비용에 비해서 완전히 없애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를 우(疣)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기술해왔습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사마귀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발생기전이 완전히 밝혀진게 아니라서 완전한 치료가 없는 실정이고 자칫 레이저나 전기소작법, 냉동요법, 기타 시술 등을 받고나서 부작용으로 피부이식 같은 큰 수술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를 수액대사가 제대로 안되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폐,비장, 신장, 방광, 삼초의 비별청탁기능 즉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하고 필요한 영양물질이나 진액은 보존하는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를 하게 되면 손바닥, 발바닥의 사마귀 뿐만아니라 얼굴이나 기타 부위의 사마귀가 탁기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보통 한달에서 두달정도의 기간을 잡으면 사마귀가 제거되며 양방이나 기타치료에 비해서 통증이나 후유증이 전혀 없습니다.(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3개월까지 기간이 소요됩니다.)
치료약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 침술요법과 자락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된 사례는 다양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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