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완, 고견
한의학을 하는 사람은 알아도 일반인들은 처음 들어보시는 말일 겁니다.
감완(甘緩) 달 감, 느슨할 완
고견(苦堅) 쓸 고, 단단할 견 입니다.
단 맛나는 음식은 느슨하게 이완시키고
쓴 맛나는 음식은 단단하게 지켜주는 작용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살이 흐물흐물 하고 물살이 많은 분들 즉 기육(肌肉-살과 근육)이 약해서 늘어지는 분들은 단 맛나는 음식을 먹으면 근육이 더욱 약해지고 살이 찌기 마련이며
쓴 맛은 기육을 단단하게 하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작용이 있어서 여름철 땀이 많이 나거나 기운이 머리로 상승할 경우에 오히려 쓴 맛나는 음식이 더욱 좋습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단 맛을 즐기는 사람이 많으나 단맛은 뇌에 포도당을 공급하여 일시적인 즐거움을 주지만 오히려 쓴 맛을 통해서
위로 상승한 화기를 잡고 땀이 안나게 방지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양약(良藥)은 고어구(苦於口)이나 이어병(利於病)이라 했습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질병 치료에는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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