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껍질을 한의학에서는 저부(猪膚)라고 합니다.
콜라겐이 많아 가수 비욘세가 먹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저부는 감한한 성질이 있습니다.
달고 차가운 속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효능으로는 자음하고 청열하는 작용이 있는데요.
특히나 폐와 신장의 음기를 보충하고,
인후통증에도 좋고 바이러스성 발열에도 좋다고 합니다.
신장의 음기를 길러서 다이어트에 좋고
폐의 음기를 보충하여 피부에도 좋지만
인후통증에도 좋으니 노래하는 비욘새에게는 안성맞춤이겠지요.
돼지껍질은 100그램당 289칼로리로,
탄수화물이 전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껍질만 반드시 써야하며 비계가 붙어 있는 경우는 설사를 하기 쉽고
특히나 몸이 냉한 체질은 비위 기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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