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기
수용성 식이섬유, 불용성 식이섬유?
유후정한의원원장
2020. 7. 10. 18:01
식이섬유는 인체의 소화효소로 소화시키기 어려운, 난소화성 고분자 섬유성분를 말하는 것으로 식용에 적합한 식품원료를 통해서 제품으로 만든 것들이 시중에 건기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식물세포가 서로 붙어 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하며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들로 과일, 채소, 건조된 콩류, 밀기울, 씨앗류, 현미, 통곡물, 차전자피 등에 많습니다.
반면 베타결합으로 연결된 셀룰로오스의 긴 포도당 사슬은 매우 강한 섬유상 구조를 만들고 있어서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주로 사과, 오렌지, 복숭아, 포도, 배, 채소, 오트밀, 쌀, 보리 등에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수분을 저류시켜서 대변의 배출을 완화시켜 변비를 줄이고 대장게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점도를 증가시켜서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줄여 식후 혈당 증가를 감소시켜 당뇨에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식이섬유는 암, 당뇨병, 심장질환,콜레스테롤 저하, 비만의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