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처방의 우수한 효능을 보여드립니다 - 강서구 방화동 유후정한의원
공진단은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 등을 꿀로 빚은 환약입니다.
한의원에서 가장 고가로 팔리는 약이기도 합니다.
체질적으로 따져보면 당귀, 꿀은 소음인,
산수유는 소양인,
녹용이나 사향은 태음인 약물에 해당합니다.
임상에서 실제 처방해보면 태음인환자한테 가장 효과가 좋으며 소음인도 효과를 잘 보기도 합니다.
간혹 소양인의 경우에는 열이 심할 경우 공진단 먹고 화가 동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단전호흡을 하게 되면 하단전 즉 배꼽아래 3치 부위가 관원혈에 해당되는데
거기에 의식을 집중하고 복식호흡을 하게 됩니다.
수련을 오래 하다보면 소주천이라 하여 관원혈에서 시작된 기운이 고환과 항문사이 회음혈을 거쳐서
독맥 즉 척추를 타고 머리끝 정수리 백회혈까지 기운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임맥을 타고 인체 정중선을 거쳐서
배꼽아래로 다시 기순환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소주천이라고 하는데 단전호흡을 배우는 사람도 소주천을 이루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주천 하게 되면 입안에 단침이 고이고 머리가 맑아지고 하단전에 축기가 되어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전신순환이 잘 됩니다.
공진단은 단전호흡을 하지 않더라도 4가지 약물을 통해서 단전호흡하는 효과를 인체에서 나타나게 해줍니다.
먼저 사향이 배꼽에서 회음부위로 기운을 끌어내려 줍니다.
그리고 녹용의 상승작용으로 인해서 회음혈에서
백회혈까지 기운이 올라가게 되며
당귀를 통해서 백회에서 중단전 즉 단중혈(양 유두 사이 가운데 부위)까지 기운을 내려주며
마지막으로 산수유가 중단전에서 하단전까지 기운을 모아줍니다.
제대로 만든 공진단을 먹어보면 먹자마자 입안에 단침이 고이고 머리가 산뜻해지며 맑아집니다.
그리서 서서히 기운이 퍼지면서 중단전 가슴부위가 시원해지고 하복부까지 기운이 뻗치면서 하단전부위가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워낙 고가의 약이다 보니 엉터리 사향으로 향만 흉내내서 파는 제품들이 홈쇼핑이나 돌팔이를 통해서 유통이 되기도 합니다.
공진단은 두손 맞잡을 공, 별 진 이라는 한자처럼 북두칠성을 품에 아우르듯 원기를 가장 잘 보강해주는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 법제 즉 약효를 극대화 하기 위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탕제에 달이듯이 녹용을 넣는 것이 아니고 녹용도 가장 약효가 높은 부위를 선별해서 환제로 먹을 경우 흡수가 잘 되게끔
가공하여야 하며 당귀도 당귀신만을 선별하여야 하며 산수유도 색깔이 선명하고 최상품의 약재를 구하여야 합니다.
또한 국내에는 제대로된 자연산 꿀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입산 최고품질의 꿀을 써야 합니다.
또한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작게 만들어서 싸게 파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공진단은 청심환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들어야
약효를 많이 보게 됩니다.
현재 전문가나 한의사들도 녹용을 감별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한의원은 러시아산 최상품의 녹용을 쓰며
다른 한의원에도 같이 공동구매를 할 정도로 전문가이상의 식별능력을 갖추었으며
공진단 제조시에도 인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특수한 공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진단의 적응증을 말씀드려보면
첫째, 잦은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경우
둘째, 큰 수술후에 원기를 상하신 분
셋째, 중풍, 치매 위험성이 높은 분
넷째, 술자리가 많아서 피로에 지치신 분
다섯째. 원기가 저하되어 부부관계에서 어려우신 분
여섯째, 만성피로에 해당하는 분에게
공진단은 최상의 효과를 보여드릴 겁니다.
마지막으로 방약합편이라는 책에서 공진단에 대해서 하고 있는 설명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체질이 선척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천원일기를 굳혀서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