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생각

무더위 건강관리법

유후정한의원원장 2014. 8. 2. 12:29

연일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건강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고자 합니다.

핵심은 땀과 위장기능입니다.

 

우리 몸의 땀은 과도한 체온상승을 막기위한 자연스러운 생리활동이지만 지나친 땀은 건강을 악화하는 적신호이므로 육체노동이나 야외활동시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것을 방지해야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고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를 마시면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신선한 물과 함께 칡차, 오미자차, 대추차 등으로 열을 내려주고 영양을 보충해주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 덥다고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드시다보면 입은 시원하지만 속이 냉해져서 오히려 팔다리가 무력해지고 머리도 무겁고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을 줄여서 장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유지의 관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종아리에 쥐가 나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위로 인해서 땀을 흘리면 전해질이 부족해지고 종아리 근육의 영양대사에도

악영향을 주어서 걸을 때나 수면시에도 여러번 쥐가 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에는 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물이나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시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고단백음식을 자주 드셔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모과차를 드시면 다리에 쥐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여름철의 부족해지기 쉬운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