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은 몇 살때 가장 높을까요?

기초대사량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내장기관을 움직이는 등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기만 해도 사용되는 에너지량을 말합니다.

 

활동대사량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운동이나 몸을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량을 말하며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량은 식사를 하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이처럼 음식을 섭취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량을 말합니다.

 

이 세가지를 합한 총량이 소비에너지입니다.

 

이 중에서도 기초대사량은 하루에 소비되는 총 에너지의 무려 60-70%를 차지합니다.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소비되기 때문에 내장지방의 증감을 좌우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내장지방이 쌓이기 쉽고, 반대로 높으면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내장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은 연령과 성별, 체격,기온, 체온, 영양 상태 등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높고 생후 한 살부터 점차 증가하다가 남자는 16세, 여자는 13세 경에 가장 높으며 그 이후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