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부인과(피부,가임,갱년기)

산전관리 입덧에 관하여

유후정한의원원장 2015. 4. 22. 17:34

입덧은 임신초기에 메스꺼운 증상으로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거나  토하려하는 증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임신오저증이라 합니다.


입덧은 임신부의 70~85%에서 나타나며, 보통 임신 9주 내에 시작되고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4~16주면 사라지지만 20~22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입덧의 원인으로는평소 비위가 약하거나  담음체질이거나, 허약체질인 경우 발생합니다.


입덧이 심해지면 태아의 발달에도 지장을 초래하므로 모체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심한 입덧은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귤령보생탕같은 효과좋은 한약 처방이 있습니다.


가벼운 입덧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므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나 음식을 피하면서 담백하고 소화에 부담없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