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의 한방치료-마곡동 엠밸리 유명한 한의원 유후정한의원
다래끼가 자주 생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생 가도 다래끼 한 번 안생기는 분들이 계시고
반면에 일 년에도 수 차례 생기는 분들도 계시죠.
보통 소음인 체질은 다래끼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반면에 다래끼가 가장 많이 생기는 체질은 태음인, 그 다음에 소양인입니다.
소음인이나 태양인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혈이 탁하지 않아서 다래끼가 안생깁니다.
하지만 태음인이나 소양인은 식성이 좋아 음식을 많이 먹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즐겨해서 혈액이 탁하고 고지혈증이 많기 때문에
면역력 즉 방어력이 약해져 세균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다래끼의 원인균은 포도상구균으로 눈꺼풀의 눈물샘과 보조샘에 감염이 일어납니다.
양방 병원에 가면 항생제성분의 안약을 넣거나 항생제 복용약을 처방해줍니다.
한의원에서는 다래끼의 원인을 풍열로 봅니다. 내장의 열독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외부의 세균감염으로 인해서 발생된다고 보는 것으로
외부 요인보다는 내부 요인을 먼저 생각합니다.
한방치료는 간단합니다.
소상, 은백혈 등을 자락(부항컵을 붙여서 피를 빼는 습부항이 아니고 사혈침으로 살짝 찌름)하여 피를 빼고 태양혈이나 외이개 주변을 자락하기도 합니다.
보험약으로 황련해독탕 같은 열독을 없애는 처방 3,4일분 복용하면 초기에 바로 진화됩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조심해야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햄, 소시지, 피자,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드시면 치료가 더뎌집니다.
초기 치료가 늦어져서 농양이 생긴 경우는 절개해서 배농해야 하므로
초기에 발적되고 가렵거나 눈물이 나고 통증 등이 있을 경우
바로 한의원에 오셔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체질적인 연관성이 있으므로 평소 술이나 고량후미를 즐기지 않는지 성찰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