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둔근의 근막통증증후군
소둔근의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은 좌골신경통이나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 증상과 유사합니다.
소둔근은 장골의 외측면에서 대퇴골 대전자 앞면 가장 위쪽에 붙는 근육으로
주로 고관절의 외전이나 중둔근과 함께 보행시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소둔근의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둔근의 전부섬유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대퇴와 무릎의 외측면, 둔부의 외측면, 비골근이나 발목, 발등까지 통증이 내려갈 수 있으며
소둔근의 후부섬유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둔부의 대부분, 대퇴와 장딴지의 후면, 오금부위로 통증이 방사되어 흔히 좌골신경통으로 오진할 수 있습니다.
소둔근의 이상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데 보행시 다리를 절게 만들 정도로 고관절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수면시 아픈 쪽을 아래로 하여 눕기가 힘들게 됩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똑바로 서는 것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둔근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급만성의 과부하가 걸릴 경우 혹은 근육내 약물 주사의 반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을 경사지게 앉거나 서 있을 경우,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체중을 감소시키고 두발을 모으고 서 있기보다는 벌리고 서 있는 것이 좋으며
몸을 차갑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앉아 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안좋으므로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 공이나 주먹을 이용하여 소둔근 아래 두어 허혈성 압박을 하면 좋으며
중둔근, 대둔근 강화 훈련도 도움이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내전근 강화 훈련, 여성은 이완 훈련이 좋습니다
침치료와 약침, 부항요법을 병행하시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며 3~4일간 연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