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심장 판막질환 수술 후에는 와파린을 드시게 됩니다. 와파린은 항응고약물로 혈액이 끈끈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와파린을 복용 중인 사람들이 인삼을 복용하게 되면 피를 더 끈끈하게 하여 와파린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장박동이 빨라 부정맥이나 빈맥환자의 경우에도 인삼이 심장박동을 촉진하므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본인에게 해가 되면 명약이 아니라 독약이 될 수도 있으므로 건강기능식품을 드실 경우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반드시 문의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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