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은 하루 100mg이상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인과 같은 영양미네랄과 이에 비해서 하루 필요량이 100mg이하인 철분, 아연, 구리, 셀레늄, 망간, 코발트와 같은 미량미네랄이 있습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납, 수은, 알루미늄, 카드뮴 같은 독성미네랄도 있습니다.
미량미네랄 중에서 망간, 아연, 구리 등은 해산물이나 우유, 견과류, 육류 등에 많이 있습니다. 모두 우리 몸에서 항산화물질로서 작용하는데요.
망간은 각종 대사과정에 관여된 효소계의 활성제 역할을 하며 골격형성에도 중요합니다. 부족할 경우 성장 저하, 정소퇴화, 각약증, 장골길이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아연은 부족할 경우 단백질 생성 장애로 성장발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상처 치유지연, 면역력악화, 성호르몬생성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아토피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구리는 산화, 환원 효소계 보조인자로서 헤모글로빈 합성, 골격형성 등에 작용하는데요. 부족할 경우 신경증상이나 운동실조, 파행이나 골절,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살코기에 많은 철분은 오히려 우유가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철분은 세포질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 다 아시다시피 혈색소감소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치에 많은 셀레늄은 글루타치온 과산화 효소의 보조효소로서 비타민E흡수와 보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시에 근육의 영양실조, 간괴사, 심장질환,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반면에 과량을 복용하면 우울증, 오심, 구토, 두피와 손톱의 손실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코발트는 비타민B12의 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빈혈, 식욕감소로 인해 성장 및 체중감소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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