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우울증의 진단 기준(DSM-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의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듬.
2. 무슨 일을 하든 흥미나 재미가 현저하게 감소됨.
3. 식이 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 혹은 증가가 나타남 (1개월에 체중의 5% 이상 변화)
4. 거의 매일 잠을 못자거나 또는 잠만 자려고 함.
5. 정신운동 흥분 또는 지체 (단순히 안절부절 못하거나 느려진다는 주관적 느낌뿐 아니라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이 가능함)
6. 거의 매일 심각하게 피로하거나 기운이 없다.
7. 거의 매일 단순한 자기 비난이나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이 보임.
8. 거의 매일 사고와 집중력의 감소, 결정 곤란을 보임 (주관적 설명 또는 타인에 의해 관찰되며 신문이나 책을 제대로 읽기 힘듦)
9.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9가지 사항 가운데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평생동안 유병율이 15%에 이르며 특히 여성들은 25%정도에 이를 정도로 높습니다.
사회가 불안할수록 우울증세를 느끼는 분들이 많이 생기므로 자가진단을 해보고
위험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신경정신과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이 발생되는 원인을 간기울결이라 하여 간의 소통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기가 울결되거나
심기허라 하여 심장기운이 허해져서 생긴다고 봅니다.
치료법으로는 우울증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서 소요산이나 육울탕, 온담탕, 귀비탕, 이신교제단 등 각종 처방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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