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생각

뜻대로 살기-헤리 팔머

유후정한의원원장 2015. 3. 3. 16:09

존재하는 사물 중에

자신의 일부가 아닌 것은 없고

존재하는 사람 중에

자신의 일부가 아닌

사람은 없으며

내가 내리는 모든 심판이

다 자기심판이며,

내가 퍼붓는 모든 비난이

다 자기비난이라는 관점을

취할 때, 당신은 지혜롭고도

자신에게로 무조건의 사랑을

보내게 될 것이요.

그것은 곧 당신의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될 것입니다.

 

뜻대로 살기(해리 팔머 지음)에서 발췌

 

구약을 보면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분별이 생기면서

에덴동산에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자타의 구별로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지요.

 

데카르트가 말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근대 이성의 출발점이 되었지만

오히려 영성이 가려지는 계기로 되었습니다.

나는 생각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생각이 멈추어져야

존재 그 자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자타를 구별하지 않고 서로 편재함을 알 때

예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