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첫 번째 단계는 신이 "있다",'신성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오한 깨달음이지만 거기에는 여전히 분리가 존재합니다. "나"라는 것이 있고, '신성한 존재'가 있는 것이지요.
많은 이들이 여기에서 멈추고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성한 존재'라는 깨달음에는 이르지 못하는 거죠.
왜냐하면 만약 거기까지 나아간다면 "나"라는 것을 포기해야 할 테니까요.
그러한 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면 "나"라는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결정적인 거짓말은 '신성한 존재'로 부터 분리된 "나"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관념입니다.
언젠가는 그러한 진실이 "당신의" 존재보다 더 소중해질 겁니다.
- 니르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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