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이야기

건강의 비결 체질마다 달라요!

유후정한의원원장 2016. 5. 27. 09:51

요즘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자가 다수 나오다보니 화학물질에 대한 거부감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화학물질을 접하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면역능력과 해독능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내 몸이 건강한지 건강하지 못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제마 선생님이 저술한 동의수세보원을 보면 각 체질별로 섭생하는데 제일 중요한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완실무병(完實無病)이라 하여

 태양인은 소변왕다(小便旺多-소변양이 많은것)

태음인은 한액통창(汗液通暢-땀이 잘 나는것)

소양인은 대변선통(大便善通-대변이 잘 나오는것)

소음인은 음식선화(飮食善化-소화가 잘 되는것)라고 하였습니다.


태양인은 소변이 시원하게 잘나와야 건강한 상태이므로 소변양이 적어지거나 시원치 않게 되면 다른 체질보다도 건강상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태음인은 땀이 잘 나야하는 체질이므로 남들보다 더 나도 크게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땀이 너무 안나면 문제가 큰 것입니다. 그렇지만 잠잘때 땀이 난다거나 음식을 먹을때 땀이 과도하게 난다거나 하는것은 좋지 않은 증상입니다. 평소 더워서 땀이 많이 나거나 운동할때 남들보다 더 나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양인은 변비가 생기면 제일 건강에 안좋은 체질입니다. 반대로 소음인은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소음인도 변비가 아주 심할경우에는 파두같은 강한 약재를 쓰기도 합니다. 소양인이 변비가 생기면 위장에서 열이 울체되서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장애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피부질환, 두통, 불면,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양인이 변비가 생겼을 경우 어떤 치료보다도 변비를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소음인은 소화가 잘되면 건강이 잘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건강이 나빠지면 소화기능이 바로 나빠진다는 뜻입니다.우리가 음식을 끓일때 가스레인지에 불이 세면 음식이 빨리 끓고 불이 약하면 음식이 빨리 끓지 않듯이 소음인은 양난지기(陽煖之氣-쉽게 얘기하면 양기)가 약해서 아궁이에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위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인은 소변이 시원하게 나온다고 하면 일단은 가장 취약한 장기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얘기이고,

반대로 태음인은 땀이 안나는 경우 땀이 나도록 유산소운동이나 찜질욕이라도 해서 땀이 잘 소통되면 건강한 것입니다.

또한 내가 소양인인데 대변을 잘 본다하면 내장의 열독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것이며

소음인은 소화가 잘 되고 잠을 충분히 잔다면 건강한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