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부인과(피부,가임,갱년기)

생리량이 줄었을 경우 좋은 처방은?

유후정한의원원장 2016. 10. 17. 10:25

여성들은 한달에 한 번 정상적인 생리를 하게 되어 월경(月經)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에 이상이 생기어 생리를 건너 뛰거나 생리량이 현저히 감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컨디션도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통상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다면 속발성 무월경이라 해서 한의학적으로 기혈부족, 간신허약, 음허혈조, 기체혈어, 담습저체 등의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생리기간은 3일에서 5일까지가 일반적이며, 2일에서 7일까지는 정상으로 봅니다. 초기 하루, 이틀은 양이 많고 지나면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평균적으로 35ml 정도 되는데, 몸에 이상이 생기어 생리가 찔끔 나오다 마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당귀, 천궁, 향부자 등이 들어간 익모사물탕 등을 처방하여 무월경이나 생리량이 줄었을 경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상체질적으로 접근하여 소음인은 비위, 소양인은 신장,자궁 기능을 보강하고

태음인은 폐, 위완, 태양인은 간, 소장 기능을 보강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