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생각

독감 치료·예방 '타미플루·리렌자' 효과 없다

유후정한의원원장 2016. 12. 21. 11:47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8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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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증상이 지속되는 일수를 어른은 7일에서 6.3일 어린이는 5.8일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으나

일반 해열제를 써도 이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로슈라는 거대 제약회사를 통해서 출시된 약이기에 양의사들은 무턱대고 처방하고 있으나 독감의 후유증도 줄이지 못할 뿐만아니라 약으로 인한 후유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 타미플루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는 조류독감이 창궐할 때 만들어진 약입니다. 

타미플루의 주원료는 팔각나무의 열매인 팔각회향에서 추출된 시킴산으로서 화학원료가 아닌 천연물신약에 해당합니다.



팔각회향은 한약재로 보통 요통이나 각기 등에 사용하며 

따뜻하고 조(燥)한 성질이 있고 무독한 약재입니다. 따라서 열이 많은 사람이나 구토하는 사람은 쓰면 안되며 팔각회향

자체를 감기나 독감에 처방하면 안됩니다.


독감은 한의학적으로 상한, 온병, 풍온 등에 속하는 것으로 발표와 함께 해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양약 해열제들이

체온중추에 작용하여 억지로 열을 끌어내리는 약이라면 타미플루는 한의학적으로 해석해보면 풍온 즉 열성 전염성 질환에 발표의 효능이 있어서 독감에 어느정도 효과를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표(發表)라는 것은 한의학적인 용어로 외부로부터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체외로 배출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에 맞게 다양한 처방으로 부작용을 줄이면 한약 처방으로 얼마든지 치료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타미플루는 구역, 구토, 두통, 정신적인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체질에 맞게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한의학적으로 독감치료를 받는 것이 독감 후유증이나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을 진단하는 간이키트는 실제 위양성, 위음성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즉 독감이 아닌 환자를 독감으로 진단하고 독감 환자를 독감이 아닌 걸로 진단하는 오진이 많고 한의원에서는 사용해도 보험 적용이 안되어 제도적으로 소외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