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한의학

구내염 한방에 고친다!

유후정한의원원장 2016. 8. 27. 13:12

입안이 헐거나 혀에 혓바늘이 돋거나 설염이 와서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있고 불편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고 나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재발되곤 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염증이 재발되는 것인데

환절기나 피로감이 심해지면 여지없이 생기게 됩니다.


제철 과일도  먹고 운동도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내맘처럼 쉽게 낫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소화기나 심장의 허열이 발생하여 구강내에 염증이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심장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처방과 함께

허열을 풀어주고 염증을 잡아주는 연교, 금은화, 포공영 등등의 약제를 가미해주면

빠른 경우 3일만에 낫기도 하고 길어야 2주, 4주안에 낫게 되고 재발도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의학처럼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편중을 같이 다스려주기 때문에

근본치료가 잘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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