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후 중국으로부터 대규모황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앞으로 한반도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코와 입, 눈을 자극하고 우리 몸속으로 장기 뿐만아니라 뇌속까지 침투할 수 있으므로 향후 자손들에게 가장 큰 위협요소입니다.
중국 북서쪽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되므로 향후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당장 우리 몸을 지켜내기 위한 생활수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음식을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야외에서 조리된 음식은 미세먼지로 인해서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길거리 떡볶이, 오뎅 같은 간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장되지 않은 채소나 과일은 30초이상 충분히 물에 세척하여 드셔야 하며 음식을 조리하는 동안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조리된 음식은 뚜껑을 반드시 덮어야 합니다.
둘째, 외출시에는 입과 코를 꼭 가려야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반드시 '의약외품'과 '황사마스크'가 표시된 황사방지용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하여 사용하고,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셋째,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부득이하게 콘텍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렌즈소독을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또한 외출후 눈이 따갑거나 가려우면 눈을 비비지 마시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넷째, 귀가후 세안,세수를 빨리 하셔야 좋습니다.
외출후에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온수로 탕욕이나 샤워를 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피로에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세안,세수(洗顔,洗手)를 빨리 하고 자기전에 꼭 머리카락을 감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실내 공기청정과 습도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공기정화식물을 통해서 실내공기의 질을 좋게 유지하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습도를 40-60도 정도로 적절하게 유지해야 미세먼지와 황사로 지친 우리 호흡기가 편해지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걸레로 바닥이나 가구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섯째, 신선한 채소와 물을 충분히 드시면 좋습니다.
동물성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시면 우리 몸의 말초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독소배출이 안됩니다. 신선한 채소를 자주 섭취하시면 섬유질이 많아 우리 몸의 해독기능이 활성화되어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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