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질환

아킬레스건질환은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달리기하거나 점프를 하는 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비복근 및 넙치근의 원위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골(발뒤꿈치뼈)의 뒷쪽 양 측면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건은 우리말로 힘줄에 해당하며 근육의 말단에 위치하여 근육으로 하여금 뼈에 단단히 부착하도록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질환은 건염과 파열 두가지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생긴 손상때문에 발생하는데 보통 통증과 함께 부종이 나타납니다.

경사진 언덕이나 계단을 뛰어서 올라가거나 혹은 점프 등으로 인해서 발바닥으로 땅을 미는 동작으로 인해서 심해지게 됩니다.

 

아킬레스건파열은 40~60대의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외발로 갑작스럽게 강압적으로 발끝 밀기를 하거나 한 발로 착지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누군가가 발뒤꿈치를 차거나 때리는 것같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툭하는 소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파열을 수술하지 않는 경우 아킬레스건파열이 반복될 확률이 10%이며 수술을 하게 되면 반복될 확률이 2%로 내려갑니다. 수술 상처로 인한 피부괴사 현상은 수술 환자의 5~10%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석고고정이나 버팀대를 사용하여 8~10주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아킬레스건염은 한의원에 자주 내원하는 증상으로 초기 냉찜질과 함께 침구치료, 부항요법, 약침요법을 병행하면 7~10일이내에 치료가 될 수 있으며,

 

아킬레스건 파열인 경우에는 수술 후나 보존적치료로 고정 후에 근력 및 감각 회복을 위한 점진적인 재활이 필요한 기간에 한방재활요법이나 침구치료, 약침요법을 사용하면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