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호흡기면역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한의학적으로 보면 온역병에 해당하는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2~14일정도 되며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나 구토가 나타나고 폐렴과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예멘·오만·카타르·요르단·쿠웨이트,바레인, 이란 등의 위험국가를 다녀온 사람이 기침, 발열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환자이므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메르스 예방법으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부득이할 경우에는 팔꿈치에 하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실내외를 오갈 경우 반드시 손을 깨끗이 비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치사율이 높은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면역을 길러야 합니다.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은 가장 기본이 됩니다.

 

또한, 사포닌을 많이 함유한 도라지차, 우엉차, 인삼차나 귤피차, 오미자차, 꿀차 등을 체질에 따라서 마시게 되면 폐, 기관지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까지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으로 메르스에 대해서 치료하는 약물이 규명된 것이 없으므로 메르스 환자의 치료는 대증치료로 나타나는 증상에 맞게 처방하는 것이므로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