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5월이 되었습니다. 한창 날씨도 좋고 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몸이 안따라줘서 주저하는 분들 많으시죠.
잠을 줄이고 운동도 하고 싶고 취미생활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면 자신의 체질을 파악해보시고
가능성을 타진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잠이 많다면 소음인이나 태음인같은 음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한태음인 같은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한참동안은 컨디션이 안좋고
2,3시간 지나서 혹은 오후가 되어서야 찌뿌둥한 몸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인체질은 아침형 인간이 되는데 무리수가 있겠죠.
반면에 소양인, 태양인 같은 양인들은 인시(寅時)에 해당하는 새벽5시이전에 일어나도
컨디션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양기가 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 누워 있는것 자체가
성격에 안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오후 3시,5시가 지나면 머리나 목쪽으로 열이 오르며
두통이나 경추통, 어지럼증, 눈의 충혈 같은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한의학적으로 음이 허해서 오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양인들은 추진력이 있으나 뒷심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아침에 몸이 힘든 사람은 양기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며
오후에 몸이 피곤한 사람은 음혈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힘든 사람은 기를 보강하는 처방이 좋겠구요
저녁에 몸시 피곤하다면 음혈이나 정을 보강하는 처방이 좋습니다.
컬러로 말씀 드려보면 기를 보강하는 음식은 노란색이나 흰색, 붉은색 같은 밝은 색상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혈이나 정을 보강하는 음식은 검정색이나 둔탁한 색상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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