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생각

자기를 바로 봅시다

유후정한의원원장 2013. 5. 4. 14:09

성철스님이 지으신 책 제목입니다.

대학다닐때 읽었던 책인데요. 오늘 문득 인터넷에 실린 사진 한 컷을 보고 이 제목이 생각이 나네요.

 

다름아닌 우리나라 일등기업 총수의 해외출국 사진인데요. 조단위가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계시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부인의 부축을 받으며 출국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제일의 부자지만

부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훨씬 젊고 건강하니까요.

 

홀로서기, 마주보기 같은 시집이 한때 유행이었는데요. 살아가면서 혼자서 독립하는 자세도 필요하고

상대방을 마주보면서 사랑도 키우고 해야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성철스님 책 제목처럼 자기를 바로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20,30대가 재벌회장을 부러워하지만 사실 건강과 젊음은 부귀보다 더한 가치가 있습니다.

청춘을 버리고 부귀만을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잘 바라보고 그 능력을 잘 키워내면

누구 부러워 하면서 살 필요없이 자기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멋진 삶을 살 수가 있겠죠.

 

화창한 봄날 싱그러운 바람을 맞이하다 보니

청춘이 생각나서 이런 글을 써 봅니다.